경북 구미 코로나 확진자 동선 (+유치원, 중학교, 봉곡동, 임은동, 공단동)

경북 구미 코로나 확진자 동선 (+유치원, 중학교, 봉곡동, 임은동, 공단동)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충격적인 것은 충학교는 물론 유치원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봉곡동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경북 구미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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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유치원, 중학교, 봉곡동, 임은동, 공단동)

12월 16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 형곡동의 한 유치원에서 무려 체감온도 영하 7도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부모가 유치원 마당에서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유치원에서 지난 12월 15일 아동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유치원이 발칵 뒤집어졌기 때문이죠.

이에 구미보건소는 이날 해당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아동들은 건물 안에서 대기한 뒤 순서대로 검사를 받았고, 부모들은 자녀의 검사가 끝날 때까지 건물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나온 아동이 엄마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오늘 늦게 나올 예정이다.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서 대기해 달라"고 부모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 어머니는 "코로나에 확진된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유치원 아이들이 더 이상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동 확진자가 3명이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8명, 16일 1명 등 이틀 새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먼저 봉곡동에서 일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됐는데요, 봉곡동 중학교에 근무하는 A교사(30대·봉곡동)가 먼저 확진된 후 아내와 미취학 자녀 2명에게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12월 11일부터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14일 구미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은동에 사는 30대 B씨와 그의 미취학 자녀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A씨와 B씨는 최근 한 식당에서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A씨와 B씨가 먼저 감염된 후 가족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죠.

이밖에 A씨의 직장 동료(30대·봉곡동)도 확진됐는데, 또 공단동에 사는 C씨(30대)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구미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 조사 중이며, 추가 동선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미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식 확인 사이트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 확진자 동선의 경우 파악되는대로 실시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따라서 아래의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서 코로나 동선을 파악하시고 감염을 피할 수 있도록 유의해주세요.

구미시청 (gumi.go.kr)

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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