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여행객 전원 코로나 검사, 거리두기 2단계)

제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제주도 여행객 전원 코로나 검사, 거리두기 2단계)

제주 코로나 확진자가 6명 발생하면서 여행객 전원을 코로나 검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2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한다고 하죠.

이에 제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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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 (+거리두기 2단계)

제주도가 여행객과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아지자 제주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실시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2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원 지사는 또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상향되면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일반 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 제한 강화, 경륜 및 경마 시설 이용 30%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실시되죠.

종교 활동은 정규 예배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별도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되는데요, 모임 및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되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입장이 제한되며, 학교도 3분의 1 등교 원칙입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중대본의 기준을 원칙으로 제주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17일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주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거리두기 격상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명에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주도는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해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14일 밤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124번, 125번, 126번, 127번, 128번, 129번)이 추가돼 14일 하루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9명이 됐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도민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124번 확진자는 도민 1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15번과 126명 확진자는 도민 121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그리고 128번과 129번 확진자는 12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죠.

다만 제주도는 127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 경로를 찾지 못했다고 하는데, 120번 확진자인 대기고등학교 재학생과 관련해 다른 재학생들 및 교사 470명의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제주도는 추가된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중이라며 정확한 동선이 파악되면 방역을 하고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 공식 사이트

제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이 확인되는 즉시 동선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사이트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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