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헌 해줄게 새해 다오'편에 펀드매니저 출신 유튜버 슈카가 출연했습니다.

이에 슈카가 누구인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버 슈카 누구?

슈카는 국내 삼성증권 출신으로 유튜브 '슈카월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 경제 관련 이슈에 대한 핵심을 짚어 전달해주며 펀드매니저와 채권 프랍트레이더 등 경력을 살려 전문성과 신뢰성을 토대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슈카는 직장인이던 시절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처음부터 경제 방송을 추구 했던 것은 아니며, 직장을 다니면서 고민하던 것을 혼자서 고민하기에는 아까워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구독자들이 경제를 더 좋아해 경제 방송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채널이 커지자 회사 측에서는 유튜브 활동을 하는 슈카를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회사는 슈카의 유튜브 활동을 겸업으로 보고 해고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슈카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현재 슈카월드의 구독자는 105만명 정도인데요, 경제 유튜버로서 이렇게 많은 구독자를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대부분의 방송을 게스트 없이 혼자 진행해도 지루하지 않은 화려한 말솜씨를 바탕으로 딱딱한 경제, 시사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는 것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100만 경제 유튜버의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슈카는 본인의 유튜브 수입이 최소 200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대 수익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소 년 수 억대는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알려진 짐 로저스를 게스트로 섭외해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슈카 결혼

슈카가 많은 인기를 받게 되면서 결혼 여부와 아내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바 없는데요, 다만 한 방송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결혼 해 아내와 맞벌이 중이라는 사실을 말했기에 독신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부족하다고 할 때마다 돈을 주고나니 남는 돈이 없어졌고, 아예 남은 돈은 바로 주식 투자에 써버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식 핑계를 대면서 돈을 주기 난감하다고 어필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슈카 프로필

슈카의 본명은 전석재이며, 슈카라는 방송명을 사용하게 된 것은 어렸을때 많이 들었던 노래의 후렴이 슈카여서 슈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슈카는 1979년 1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데요, 서울 출생이며 학력은 연세대학교 경제 대학원 졸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슈카는 역대 최고의 불수능으로 꼽히는 97년도 수능에서 전국 100위 안에 들 정도로 좋은 성적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입학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