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 절도 논란, 간단 요약 정리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와 과거 박유천 약혼녀로 유명한 황하나가 화제입니다.
그 이유는 마약 사건과 절도 사건 등인데요, 이번에 녹취록이 등장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죠.
이에 황하나 마약 절도 논란에 대한 간단 요약 정리했는데요, 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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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 논란 (+지인 극단적 선택)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의 마약 범죄 정황이 공개된 가운데 녹취록에 등장한 그의 지인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월 4일 한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와 전 연인 A씨, 그리고 A씨의 친구 B씨 총 3명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에서 황하나는 “내가 2015년 했던 뽕인거야. 그게 눈꽃이야 눈꽃. 내가 너희집 가서 맞았던 거. 눈꽃 내가 훔쳐온 거 있어. 그거야 그거 좋아 미쳤어 그거”라며 자신이 마약 공급책임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죠.
이에 A씨는 “마지막 그때 놨던 뽕”이라고 말했고 B씨는 “우리 수원에서 (마약) 했을 때 있지. 그때는 진짜 퀄(리티)이 좋았어”라고 말했는데요, 황하나는 퀄이 좋다는 B씨의 말에 욕설로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A씨는 지난해 9월 경찰에 황하나의 부탁으로 황하나가 잠들었을 때 몰래 투약했다고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12월 22일 황하나의 부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날 A씨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B씨 억울한 것 풀어주려고 경찰서에 가고 있다. 황하나가 15일에 와서 뽕했고 솔직하게 다 말하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황하나와 함께 마약 범죄에 연루된 A씨, B씨는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지난 12월 24일 사망했으며 B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황하나는 A씨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그가 남긴 유서를 지인들에게 수소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같은 정황을 근거로 황하나를 지난달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하나 절도 논란
이 가운데 황하나는 절도 혐의로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황하나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황하나는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훔쳤다며 C씨를 저격했고, C씨는 자신의 집 CCTV를 공개하며 오히려 황하나가 물건 여러개를 절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마약과 절도 사건을 병합해 수사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1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또 결혼을 약속했던 가수 박유천과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매수하고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해당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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