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 (+입양 목적)
정인이 사건은 16개월된 입양 아이 정인이가 양부모의 아동 학대로 인하여 사망한 사건입니다.
과거 16개월 입양 아기가 아동학대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적이 있었지만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을 다루먼서 더욱 공론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인이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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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요약 정리
먼저 정인이 사건을 요약해서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입양 부모 안성은 장하영은 본인들이 출산한 딸에게 같은 성별의 동생을 만들어주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서 8개월 여아를 입양했습니다.
하지만 입양 이후 장기간의 아동 학대로 인하여 끝내 정인이는 끝내 사망하게 되었죠.
그런데 충격적인 부분은 정은이를 입양한 부모가 EBS에서 추석 특선으로 방영된 <어느 평범한 가족>에 출연하여 천사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메라 앞에서는 착한 척 연기를 하고, 뒤돌아서는 학대를 일삼은 가정이란 점에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정인이 사건의 잔인함
정인이가 죽게된 과정은 정말 참담할 정도로 잔인합니다.
우선 직접 사인이 된 장기파열의 경우 장간막 출혈과 소장, 대장의 파열, 췌장 절단인데요, 이는 모두 압사나 교통사고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외부충격에 의하여 일어나는 손상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췌장이 절단되려면 배가 척추에 닿을 정도로 납작 눌려야 가능할 정도라고 하죠.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충격의 크기와 외상에 대한 척도인 AIS 척도를 기준으로 측정 결과, 양모와 비슷한 체격의 일반 여성이 그 정도의 충격을 주려면 아이를 바닥에 눕히고 쇼파 위에서 배 위로 뛰어내려야 가능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망 당일 "아랫집에서 덤벨 등을 떨어뜨리는 것 같은 쿵쿵 소리가 나서 항의하러 갔다"라는 증언까지 있는 걸 보면 학대의 강도가 얼마나 잔인했을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잔인함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미 정인이 장기 일부에서는 적어도 1주일 이전에 충격을 받아 손상되었다가 회복된 흔적이 보였으며, 적어도 양 팔과 가슴에만 10군데 가량의 골절 유합 흔적이 존재했습니다.
이로 보면 어깨부터 심하게 떨어졌을 가능성, 혹은 역시나 발로 밟히거나 물건에 깔리거나, 무언가로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인이 사망 당시 양부모 추악한 행동
정인이 사건에서 정인이를 학대한 양부모는 정인이가 사망하기 전날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아이의 상태가 안 좋다. 꼭 병원부터 데려가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났죠.
그리고 죽어가는 아이를 구급차도 아닌 택시에 태워 느긋하게 가기까지 했습니다.
택시기사가 봐도 너무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119를 불러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양모는 "119가 택시보다 빨라요?"라는 반응만 보일 뿐이라고 증었했다네요.
결국 택시기사가 몇 번이나 말해서야 겨우 119에 연락했고 아이가 죽은 시점에서는 어묵 공동구매 글이나 올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양부모 모두 목사 집안에서 자란 신자임이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양모와 양부의 부친 둘 다 목사를 하고 있어서 더 충격이였죠.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한 운동인데, 방송 직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시청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인 김상중을 포함하여 류현진, 배지현, 심진화, 김원효 부부, 황인영 등 여러 연예인들도 챌린지를 통해 정인이를 추모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 챌린지에 방탄소년단 지민 또한 참여하여 이윽고 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도 마음을 모아 #SorryJungin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키워드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인이 입양 목적은 무엇?
그렇다면 정은이 양부모의 입약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와 같이 정인이를 죽인 정인이 양부모의 입양 목적이 바로 다름아닌 대출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지만 정황상 너무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생기면 대출금액도 증가하고, 이자 감면됨은 물론, 입양 수당, 추가 아동수당 등의 혜택이 있는데요, 해당 의혹에 대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을 참고해주세요.
결과적으로 이런 의혹이 사실이라면 주택 마련을 위해 정인이 입양 후 목적 달성 뒤 학대를 가했다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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