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정희원 변호사 제정신인가? (+나이 과거 담당 사건)
생후 16개월에 불과한 정인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입양모와 학대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입양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해당 공판에서 정인이 양부모의 변호를 맡은 정희원 변호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희원 변호사가 누군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정희원 변호사는 1975년 6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데요, 로스쿨 변호사 시험 1회 출신 변호사입니다.
그리고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모두의 법률 소속으로 지난해 전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천안 계모 사건을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천안 계모 사건은 바로 9살의 초등학생 아들을 계모가 여행 캐리어에 강제로 집어 넣은채 장기간 방치하여 결국 숨을 거두게 만든 사건인데요, 당시 많은 국민들이 엄청 큰 분노를 표출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가 이번에도 정인이 사건의 양부모의 변호를 맡게 된 것이죠.
그래서 네티즌들은 악마를 변호하다니 제정신이 맞냐며 정희원 변호사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미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변호를 하지 말아달라는 수많은 요청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확인됩니다.
물론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상 범죄자에 대한 변호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이런 사건의 경우 국선 변호사로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만약 자기 자식이 저런 죽음을 당했다면 저런식으로 당당하게 변호를 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죠.
과거 천안 계모 사건에 이어 이번 정인이 사건까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런 사건은 맡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정희원 변호사는 그런게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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