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기도원 29명)

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기도원 29명)

진주 국제 기도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이들 중에는 다른 지역 거주자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아래에서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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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현황 (+기도원 29명)

경남 진주에 있는 국제기도원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는데요,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상봉동에 있는 국제기도원에서 29명이 집단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는 총 남자 17명과 여자 12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는 진주 시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1월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 838번 A 씨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 기도원을 방문해 강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시 감염자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같은 날 부산 사하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도 지난 1월 3일 이 기도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또한, 진주시는 남양주시와 부산 사하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이동 경로가 이첩돼 역학조사를 했는데요, 방문자 18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시설 체류자 29명과 참여자 3명 등과 함께 검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기도원은 수차례에 걸친 진주시의 지도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29일 비대면 예배를 경고했으며 지키지 않자 같은 달 30일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기도원은 20명 초과 대면 예배를 강행해 지난 1월 5일에는 경찰과 함께 강제해산 했죠.

진주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시설 방문을 부인하거나 연락 두절 및 휴대전화를 끄는 사례가 많아 검사가 순조롭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진주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는데요, 현재 진주시는 이 기도원에 대해 시설폐쇄 조치를 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식 홈페이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의 경우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참고하시어 코로나 감염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코로나19 상황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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