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 학폭 논란 간략 정리 (+학교 폭력 수준, 네티즌 반응, 프로필)

개그우먼 홍현희 학폭 논란 간략 정리 (+학교 폭력 수준, 네티즌 반응, 프로필)

개그맨 홍현희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는데요, 이에 대해 홍현희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홍현희는 내용 자체도 사실이 아니고,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고 밝혔죠.

이에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간략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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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학폭 폭로 (+충격적인 학교 폭력 수준)

홍현희에 대한 학폭 폭로가 나온 것은 2021년 3월 10일인데요, 네이트 판에 학폭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폭로자는 자신을 "영동여고 1학년 재학시절 너희들 무리 주도 하에 왕따 당했던 K야"라고 밝히며 말문을 열었죠.

이어 "우리가 이미 마흔이니 1998년도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학폭이 과격하고 물리적으로 흔하게 범해지던 때가 아니라, 이지매라고도 하던 소위 날라리들이 무리지어 정서적 왕따를 가했었지"라면서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나의 삶에 굳이 상기하고 언급해서 귀찮고 시끄러운 일을 만들까 싶어 티비를 볼 때마다 기분나쁘고 생각나는걸 참고 넘어갔는데, 내가 왜 그래야하는지 기억들이 떠오를 때마다 너무 아파 더는 불편하기 싫어서 글을 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나는 여전히 왜 왕따를 당했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딱히 너랑 어떠한 관계가 있던것도 아닌데, 너와 무리들은 왜 나와 J양을 왕따 만들어 즐거워했니? J양의 외모를 지적하며 왕따 시키던 모습도 떠올라. 정말 선한 친구였는데 말이야"라고 폭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자리 뒤에서 지우개가루 던지며 욕하고, 급식먹을 때 밥이며 반찬이며 손가락만큼 던져주고 비웃던 그 얼굴과 시간들이 잊혀지지않아! 그래서 난 급식도 신청하지 않고, 매일 점심을 밖으로 나가 매점에서 빵으로 대체했어"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학기말엔 짝꿍도 없어서 J랑 앉으니 왕따끼리 앉았다고 놀리고, 2학년 때는 다른 반이 되어 정상적으로 친구들을 사귀니 아침 등교길에 주변 모두가 들을 수 있는 큰소리로 ‘쟤 왕따 탈출했다며?’ 라고 수치스럽게 면박주었지. 티비에서 뜨문뜨문 보이는 바로 그 표정으로 말이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간 정리하자면 해당 폭로자는 교실에 있는 시간이 지옥같았고, 하루하루 울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이후 몇 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 전부 기억나지 않을 뿐더러 내가 언급한 내용은 요새 이슈에 비하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한참 예민하던 사춘기에 당하던 입장에서는 정말 죽고싶을 만큼 괴롭고 왕따라는 상처로 남아 평생 아프다는걸 알았으면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너의 언행으로 인해 계속 트라우마로 지내는 사람이 있는데, 방송에서 개그하는 자체도 나대는것도 참 거북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폭로자는 마지막으로 "과연 너는 지난날에 떳떳하니? 혹은 덮고살지 궁금하네...요즘 학폭 미투에 비하면, 내가 겪은 정서적 피해가 얼마나 영향을 줄까 조심스럽지만, 양심이라도 찔리면 되었지싶다. 어차피 기대 안하니까"라고 마무리했습니다.

홍현희 학폭 반박

개그우먼 홍현희 측이 즉각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즉각적인 반박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고 3월 11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특히 소속사 측은 "홍현희 씨의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되는 소리"라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폭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 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해놨으며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하면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겠다"고 강경대응할 것을 밝혔습니다.

홍현희 학폭 네티즌 반응

홍현희 학폭 폭로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폭로자의 주장처럼 일방적으로 학폭을 당했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홍현희가 개그맨답데 위트있게 반박한 것만 봐도 진실일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홍현희 옹호 의견도 많죠.

홍현희 학폭 폭로자를 옹호하는 쪽은 "때려야지만 폭력인 것은 아니다. 무리가 한 명을 괴롭히는 것도 명백한 학폭", "정서적 학대도 폭력이다", "사실이라면 홍현희 방송하차", "동창생들 증언을 모아서 소속사에 대응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홍현희를 옹호하는 쪽은 "홍현희 찔릴 것이 없으니 대면하자는데, 글쓴이도 당당하면 직접 나서라", "홍현희가 잘나가니 배가 아픈가 보군", "떳떳하시면 소속사에 연락해서 시시비비를 가려보세요", "수년동안 이런 글쓴거면 법정가면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폭로자 폭로와 홍현희 반박문을 보았을 때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홍현희 프로필

출생 : 1982년 5월 10일 (40세)
서울특별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55.1cm, 66.4kg, A형
배우자 : 제이쓴(2018년 ~ 현재)
학력 : 영동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블리스 엔터테인먼트
데뷔 : 2007년 SBS 웃찾사 (공채 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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